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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지니뮤직, NCT 마크와 사랑의열매에 1000만 원 성금

지니뮤직과 NCT 마크가 따뜻한 선행을 했다.니뮤직(대표 박현진)은 ‘올해 가장 기대되는 토끼띠 아티스트’로 선정된 NCT 마크와 함께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지니뮤직은 앞서 2023년 검은 토끼해를 맞아 ‘올해 가장 기대되는 토끼띠 아티스트’ 투표를 진행했고 투표결과 NCT마크가 1위에 올랐다. NCT마크는 4만 7341표(득표율31.57%)를 얻었다.마크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2016년 데뷔한 23인조 다국적 그룹 NCT멤버다. 유닛 그룹 NCT 127, NCT 드임, NCT U에 속해 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NCT의 모든 유닛에서 활동하는 멤버로 팀 내 메인 레퍼와 메인 댄서를 맡고 있다. 마크는 지난 1월30일 NCT 127 정규 4집 리패키지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지니뮤직 배대선 서비스마케팅팀장은 “당사가 올해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 마크와 함께 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마크의 음악과 기부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사랑의열매 이정윤 전략모금본부장은 “올해를 빛낼 토끼띠 아티스트로 선정된 NCT마크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니뮤직 회원 및 팬들의 사랑이 담긴 소중한 성금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지니뮤직은 2019년부터 매년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를 뽑아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2019년에는 돼지띠 아티스트로 황민현이, 2020년에는 쥐띠 아티스트로 김재환이, 2021년에는 소띠 아티스트 정국이, 2022년에는 호랑이띠 아티스트 김준수(XIA)가 각각 선정됐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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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권은비, 훈훈한 새해 인사…베이비소울은 솔로로

그룹 인피니트(INFINITE)부터 가수 권은비까지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따뜻한 설 인사를 전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피니트, 이수정,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드리핀, 권은비의 설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군 복무 중인 김명수(엘)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모인 인피니트는 '까치 까치 설날'을 부르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맛있는 것 많이 먹고 따뜻하고 편안한 설 연휴 보내시라. 올해는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다 이루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너무 너무 사랑한다"라고 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러블리즈 멤버였던 베이비소울은 본명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가수 인생 제2막을 시작한 이수정도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한 설날 보내셨으면 좋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성공적인 일본 데뷔를 이룬 골든차일드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연휴 보낼 준비 되셨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이 호랑이띠라는 것을 언급한 후 "호랑이 기운을 받아 다양한 활동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오길 바란다"며 올 한 해 눈부신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완전체로 등장해 팬들의 반가움을 더한 로켓펀치 역시 "사랑하는 분들과 즐겁고 웃음이 가득한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 2022년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우리 로켓펀치도 다 같이 건강하고 즐겁게 연휴를 보내겠다"며 발랄한 매력이 가득한 설 인사를 건넸다.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Villain)'으로 돌아온 드리핀은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에너지 충전도 하는 즐거운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 설 연휴 동안, 그리고 올 한 해 누구보다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드리핀이 복을 가득 드리겠다"라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 권은비는 환한 미소와 함께 "비록 날씨는 아직 쌀쌀하지만 여러분 모두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설이 되면 좋겠다. 올 한 해도 여러분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음악과 콘텐츠로 자주 찾아뵐 테니 곁에서 꼭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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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출발 비디오 여행'부터 '런닝맨'까지 "일요일의 남자"

방송인 하하가 다채로운 모습으로 일요일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하하는 30일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 여행'과 SBS '런닝맨'에 출연했다.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자신이 직접 선택한 코드 무비 '패밀리 맨'을 소개했다. 세 자녀를 둔 다둥이 아빠이기도 한 하하는 영화 '패밀리 맨'에 대해 "20년 전 친구와 조조로 기대 없이 본 영화인데 진한 감동을 받았던 작품이다. 세월이 흘러 세 아이의 아빠이자 한 사람의 남편으로 살아가는 지금 더 격한 공감과 감동을 안기는 영화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하는 방송 내내 차분한 톤의 내레이션으로 영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또 주인공의 처지에 감정 이입돼 샤워하다 펑펑 울었다는 명장면을 세세히 소개하는가 하면 평소 겪는 현실 육아의 고충과 아이들을 향한 사랑, 아내 별에게 마음 짠했던 순간들을 털어놓는 등 사랑꾼으로서의 면모도 드러냈다. '런닝맨'에서는 임인년을 맞아 멤버들과 호랑이띠 은혁·홍수아·배슬기와 레이스를 펼쳤다. 하하는 방송 내내 멤버들과 유쾌한 조화를 이뤘고 적재적소에서 센스 넘치는 입담을 뽐내며 재미를 줬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3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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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호랑이띠 86라인 게스트 출격

2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호랑이띠 게스트들과 함께한 추억 소환 타임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호랑이해를 맞아 양세찬, 전소민과 동년배인 호랑이띠 86라인 게스트들이 출격한다. 이들의 등장에 멤버들은 “옛날 생각난다”, “눈물 나려고 한다”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게스트는 오프닝부터 김종국의 새로운 타깃이 돼 “예전에는 안 이랬는데. 관리 많이 했구나”라며 폭풍 공격을 받았다. 이에 ‘김종국의 애착 인형’ 양세찬은 “버텨! 널 좋아하는 거야!”라며 김종국 견디기 노하우를 전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게스트는 유재석과의 과거 일화를 공개했는데, 이를 들은 유재석은 “미안하다”라며 어쩔 줄 몰라 했고, 오프닝 사상 유재석의 귀가 빨개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멤버들도 유재석 놀리기에 열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과거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X’맨을 뒤흔들었던 게스트들은 그때 그 시절을 완벽 재현한 추억의 댄스 신고식으로 흥 바람을 일으켰다. 그 어느 때 보다 ‘범’상치 않은 흥이 넘쳐난 이번 레이스는 23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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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은혁, 코로나19 확진 "3차백신 접종 후 감염"[공식 전문]

슈퍼주니어 은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슈퍼주니어 은혁 소속사 Label SJ 측은 20일 늦은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은혁이 20일 오전 선제적으로 받은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의심 소견이 나와 병원을 방문, PCR 검사를 추가 진행했고 저녁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은혁은 지난 12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 소속사 측은 "은혁은 현재 경미한 증상만 있다"며 "예정된 스케줄은 모두 중단했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와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행히 다른 슈퍼주니어 멤버들과의 밀접접촉은 없었다. 하지만 멤버 전원과 관련 스태프들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수시로 검사를 진행하고 체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은혁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혁은 SBS '런닝맨' 호랑이띠 특집 게스트로 참여해 녹화를 진행, '런닝맨' 팀은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또한 '런닝맨' 멤버 유재석과 하하는 20일 MBC '놀면 뭐하니?' 설특집 촬영에 참여하던 중 해당 사실을 접해 '놀면 뭐하니?' 팀 역시 검사를 받으며 사태를 예의 주시 중이다. 다음은 슈퍼주니어 은혁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Label SJ입니다. 슈퍼주니어 은혁이 20일 오전 선제적으로 받은 코로나 19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의심 소견이 나와 병원을 방문해 PCR 검사를 추가 진행하였고, 금일 저녁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은혁은 지난 12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현재 경미한 증상만 있으며, 예정된 스케줄은 모두 중단하였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와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최근 은혁과 다른 슈퍼주니어 멤버들과의 밀접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멤버 전원과 관련 스태프들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수시로 검사를 진행하고 체크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은혁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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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은혁, 코로나19 확진 의심…"PCR 결과 기다리는 중"

슈퍼주니어 은혁이 코로나19 확진 의심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20일 "은혁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신속 항원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을 확인했다. 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은혁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슈퍼주니어 다른 멤버들과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은혁은 SBS '런닝맨' 호랑이띠 특집에 참여했다. 이에 접촉자로 분류된 유재석, 지석진, 하하, 송지효, 김종국, 전소민 등 '런닝맨' 멤버들은 PCR 검사 대상이 됐다. 이날 MBC '놀면 뭐하니?' 녹화에 참여하고 있던 유재석과 하하는 은혁의 소식을 접한 후 PCR 검사를 받았다. '놀면 뭐하니?' 녹화에 참석한 다른 멤버들도 방역 지침에 따라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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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日 공식 팬클럽 온라인 팬미팅 "봄에 좋은 소식"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일본 온라인 팬미팅을 성료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15일 오후 5시 일본 공식 팬클럽 ‘더비 재팬(THE B JAPAN)’과 함께 약 1년 만의 온라인 팬미팅 ‘더보이즈 뉴 이어 파티 2022(THE BOYZ NEW YEAR PARTY 2022)’를 개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팬미팅 타이틀에서 확인할 수 있듯 ‘더보이즈 뉴 이어 파티 2022’는 함께하는 새해맞이 파티를 통해 서로 행복한 기운을 충전하고, 2022년을 잘 보내자는 메시지로 일본 팬들과 함께했다. 멤버들은 한 해 운세 알아보기, 팀별 게임 진행 등 다양한 코너를 준비하는 동시 호랑이띠 해를 맞아 ‘범을 잡자’ 게임 등을 통해 다양하고 매력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특별한 소통을 이끌었다. 또 팬미팅 당일 생일을 맞은 주연을 기념해 팬들은 더보이즈와 함께 생일 파티를 열고, 케이크 촛불을 부는 등 크고 작은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직접 일본어로 작성한 편지를 읽으며 “오랫동안 직접 볼 수 없어 매우 아쉬운 마음이지만 이렇게 오래 기다려주셔서 더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2022년 더보이즈의 소원은 전 세계 더비들을 보러 가서 좋은 에너지를 나누고 싶은 것”이라며 “봄에 여러분들께 좋은 소식을 알려 드릴 수 있게 준비 중이다. 기대해달라”는 깜짝 소식까지 전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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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 ①] ‘나도 가입하고파~’ 스타들의 친목회

연예인도 끼리끼리 모여 마음놓고 수다를 떨거나 취미를 공유하고 싶다. 하지만 끼니도 제대로 챙기기 힘든 치열한 스케줄 속 친목도모는 다소 무리다. 그래도 몇몇 연예인들은 자투리 시간을 쪼개 삼삼오오 모여 아늑함을 만끽하거나 신앙생활에 활용한다. 이같은 모임에도 저마다 사연은 있다. 주로 활동시기가 겹치는 가수들이 자주 모이는 건 당연한 일. 하지만 의외의 인물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며 궁금증이 생긴다. 대체 장근석과 쌈디·은혁과 윤시윤 등 인연이 없을 것 같은 사람들은 어떤 인연으로 어떻게 모인 걸까? 요즘 떠오르는 연예인 친목모임과 그 인연을 살펴봤다. ▶쪼코볼 (김희철·조성모·종현·미쓰라진·장근석·쌈디 등) 언뜻 보기엔 꽃미남 스타들의 모임같지만 뜻을 알아보니 '아~' 소리가 절로 난다. '쪼금 사이코 같지만 볼수록 매력있는 사람들'의 줄임말인 것. '우주대스타' 김희철을 리더로 가수에 배우까지 모였다. 나이는 조성모(34)가 가장 많지만 리더는 김희철(28)이다. 지난 6월 한 노래방에서 찍은 사진 속에는 잘 나가는 아이돌은 다 모였다. 여기에 슈퍼 한류스타 장근석까지 함께 했다. 이 모임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조건이 하나 있다. 바로 혈액형이 AB형이어야 하는 것. 이 부분이 맞지 않아 김건모는 특별회원으로 지정돼 있다는 후문. 마이티 마우스 상추는 모임에 가입하기 전 배우 이다해를 데리고 나갔다가 그 자리서 '쪼코볼'에 바로 가입했다는 웃지 못할 얘기도 있다.▶하미모 (한혜진·유선·박지윤·엄지원·박나림·박탐희·김성은 등) 쉽게 볼 수 없는 여자 연예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연령대도 제각각이고 직업도 다르다. 이들은 종교로 똘똘 뭉친 '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 하미모 회원들이다. 한혜진을 주축으로 하나·둘씩 모인 인원이 지금은 16명. 이들은 연탄을 나르는 봉사활동이나 자선바자회 등을 열며 좋은 일에 앞장서고 있다. 직접 나서서 선행 연예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또 사적인 자리에서 만난 모습은 여배우의 화려함이 아닌 소박한 일상이다. 지난 5월에는 멤버 유선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해주며 눈물을 보여 끈끈한 우정을 확인시켰다. 엄지원은 지난 6월말 KBS 전 아나운서 박지윤의 뒤를 이어 '하미모' 5대 반장이 됐다. 다들 모여 케이크 컷팅식까지 하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트위터에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견과류 (택연·슬옹·윤아·써니·티파니) 90년대 활동하던 여자 가수들 모임 박지윤(옥수수)·간미연(애호박)·유진(마늘) 등 '야채파'의 견과류 버전이 탄생됐다. 2PM 택연(호두)·2AM 슬옹(카카오)·소녀시대 윤아(잣)·써니(땅콩)·티파니(아몬드)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묘하게 견과류와 닮아 자신들끼리 서로 별명을 붙여줬다. 모임 자체가 '핫 이슈'가 될 법한 모임이라 주로 합동 콘서트 자리나 방송국 대기실 등 공적인 자리서 만남을 갖는다. 그래도 논란의 여지가 될 수 있는 사진이 남아 팬들의 애를 태우기도 한다. 이들은 각자의 앨범이 발매되면 감사의 말을 전하는 곳에 멤버들 이름을 적어 친분을 과시한다.▶팔방미인 (윤하·한승연·박규리·유빈·유이)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한 그룹이었으면 좋겠다. '핫'하다고 하는 여가수들은 다 모였다. '꿀벅지' 유이부터 실력파 보컬 윤하까지…. 새침할 것 같고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여성들이 속내를 털어놓기까지 하는 보고만 있어도 훈훈한 모임이다. '팔방미인'이란 이름은 1988년생이며 만능이란 뜻으로 팬들이 지어준 것이다. 처음 시작은 윤하와 카라였다. 이들은 MBC '쇼바이벌'을 통해 배고픈 시절을 함께 보내 사이가 돈독해졌다. 이후 한·두명씩 가지를 치며 지금의 모임으로 자리잡게 됐다. 한승연과 유이는 최근 카페에서 다정하게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포착돼 삼촌팬들을 설레게 했다. SNS를 통해 '힘내라' '사랑한다' 등의 말을 주고 받으며 애정을 확인한다. 윤하는 지난해 유빈에게 '택연이 멋있다'며 소개해달라고 미니홈피를 통해 글을 남겼다. 이 모임에는 89년생인 태연과 원더걸스 선예·예은이 대기자 명단에 올라 있다.▶좋았어! (은혁·나비·이창민·홍수아·하주연·김연지 등) 1986년생 연예인들이 모였다. 원래 모임명은 '혁재(은혁 본명)와 떨거지들'이라는 말의 약자인 '재떨이파'였지만 구성원의 항의로 호랑이띠의 기운을 담은 '좋았어!'로 바뀌었다. 은혁을 회장으로 나비가 총무를 맡고 있다. 이 밖에도 2AM 창민·쥬얼리 하주연과 김은정·베이지·씨야 김연지·이보람이 멤버다. 은혁이 진행한 KBS 라디오 '키스 더 라디오'에서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인연이 맺어진 것. 지난 1월에는 배우 허이재의 결혼식에 모여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트위터에 글을 남겨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 밖에 연기자 윤시윤·홍수아와 떠오르는 한류스타 김현중을 섭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이돌 91년생 모임 (니콜·키·손동운·정진운·미르·이재진 등) 여고생들은 니콜이 부러울 따름이다. 훈훈한 오빠들 사이 홍일점 니콜이 버티고 있다. 언뜻 보면 니콜이 가입된 것 같지만 알고보니 니콜이 리더다. 김희철 못지않은 인맥을 지닌 니콜이 모은 91라인은 떠오르는 아이돌 사모임이다. 지난해 아이돌 육상선수권대회서 자신들끼리 모여있는 사진은 보는 이들도 가입하게 하고 싶은 욕구를 갖게 했다. 옹기종기 모여 밥먹는 모습, 별것도 아닌 일에 꺄르르 웃는 모습은 딱 대학생 새내기답다. 하지만 과도한 친밀감에 오해를 낳기도 했다. 니콜과 키는 한 밤에 다정하게 걷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스캔들이 나버렸다. 그래도 꿋꿋하게 모임은 유지 중이다. 일부에서는 이들이 한 무대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김진석·배중현 기자 [superjs@joongang.co.kr]▶[ESI ①] ‘나도 가입하고파~’ 스타들의 친목회▶[ESI ②] 용띠클럽·79클럽…연예계 ‘유쾌한 사조직’ 2011.08.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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